10기 2020년

정기수 ㅣ 매년 10개월간 약 10개국 이상 세계여행을 하는 프로그램’ 입니다.

여행지 : 코로나가 잠잠해질 때까지 국내여행


19번 김혜윤의 36, 37차 일주일보고서 <하반하에서의 크리스마스>

YUN
2021-02-15
조회수 330

36차 하반하에서 크리스마스


이번주는 무슨날일까?바로바로 크리스마스이다.

또 대장님 생신이시기도하다.

그렇다면 공연 준비를..후덜덜..오지게해야된다.

우리는 저번 스승의날의 공연팀을 살짝 변경해서 팀3개를 짰다.

또 단체공연 1개를 했다.

사실 공연을하는게 좋긴한데..너무 피곤함을 참아야되고,엄청 바쁜삶을 살아야되고,서로의견으로 살짝의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에..허허

근데 사실공연말고도 다른문제는 연극이였다.

연극이 다들 부르는데도 안 오고, 회의하자고 말해줘도 계속 말하는데 맡형님들은 들은둥 만둥하면서 만화책이나 읽고 앉아있고,

쌤들한테혼나면 감정풀이하고,내가 부르다 지쳐서화내면 예의없다고하고,

짜증이아주그냥 크리스마스에도 연습하자고30분동안찾아다니고 강당에있으라고 했는데 다들 놀고있고,부르느데도 안오고,결국 화를내버렸다.

사실 화내면 내가 다 미안하고 속상해진다.

그래서 난 화내는게싫다.

근데 계속 저번 스승의 날 공연때부터 자신감이없어서잘리고,수경형님팀으로 넘어가게되고 도윤형님한테 엄청혼나고,

정말 너무 마음에 많은 걸 쌓아뒀다.

근데 이번에 씩씩하게 열심히 참고있었다.

눈물보이기 싫어서 정말 열심히했는데 크리스마스 새벽6시에 일어나서 예민해서 그런지 속상한게 많았어서 그런지 

마지막연습하다가 살짝싸웠는데 그때 마음이 너무 지쳤어서 내 속에 담아뒀던 울분이 터졌다.

정말 계속 너무많은 사람들한테 신뢰를 잃고있는 것 같다.

마지막은 잘 지내고 싶은데 왜 이렇게 안될까?

바쁠 때 울어서 바쁠 때 운다고 혼나고, 나의14살 크리스마스는 눈물로 끝났다,

그렇지만 좋은 것도 있었다.

공연을 형님들이 너무 잘 도와준 덕분에 잘하기도 했고, 형님들이 얼마나 얼마나 어려울지, 리더들이 얼마나 어려울지 느껴보게 된 것 같다.

앞으로는 바로바로 내 의견을 얘기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.

계속 쌓았다가 터지면 나한테도 남한테도 도움이 안 되는 듯 하다.

마지막이긴 하지만 거의 안 남았지만 그래도 노력해봐야겠다.

파이팅.

 

 

 

37차

 

이번주에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.

일단 이번주에는 새해 신년을 맞이하였다.

2020년과 이별을하고,소의 해인 음메~2021년과 안뇽!인사를 하게되었다.

그래서2021년 맞이 기념으로 10대때 꼭 해보고싶은 것 적기를했다.

사실 작년에도 이걸 혼자했었는데 하고싶은게 없어서..

암튼 나는 일단 혼자 부산여행을 해보고싶다.

혼자가 좀 그렇다면 하반하 여자형님 한 명과 함께 해보고싶다.

인생에서 단 한번도 부모님없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여행을 해 본적이없었다.

그렇기에 부모님과 떨어져서 자유로운영혼이되어 혼자라도 신나게 여행해보고싶다.

또 두 번째 내가 매우좋아하는 마케팅관련 소원이다.

학생들한테 내가 마케팅을 더 공부해서 마케팅에대해 알려주고,

섬세한 가르침으로 자신의 만드는재능을 찾아서 핸드메이드로 판매하는 과정도 한번 가보고싶다.

그리고 집에서 정산제도를 만들어서 돈을 50만원을 차곡차곡 모은 다음 내가 원하는 것 리스트를 적어서 

쇼핑을 하면서 그 돈을 하루만에 다 사용해보고싶기도 하다.

그렇게 쇼핑ㅇ르 즐겁게 하면 구매하고 싶은 것을 구매하고 그것을 보고서를 적어 사용하면서 즐기는 삶이 너무 행복할 듯 하다.

그리고 또 하와이에 여행을 꼭 가보고 싶다.

예전부터 하와이 여행 브이로그를 많이 봤었는데 사실 기념품이 탐나는 거일수도 있겠지만 

너무 바다부터 풍경이 너무 아름답고 색깔이 아록달록한 것을 보아 꼭 가보고싶다.

그렇게 내가 하고싶은 것을 적고 작년 새해를 떠올려보았다.

이번년도 새해와 작년 새해는 너무나 달랐다.

작년 새해에 나는 2020년을 맞이해서 지하처을 타고 서울에 가서 롯데호텔 끝 층에 가서 

친구들과 식사를 하고 즐겁게 놀다가 노래방에서 밤늦게까지 마스크를 쓰지 않고 놀았던 기억이 있다.

그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곳에서 마스크를쓰지 않고 신나게 놀고 있었다가 1년만에 바뀌었다는게 어색해졌다.

일년만에 우리가 이렇게 많이 변했다는 사실이 놀랍고 한편으로는 꽤나 슬펐다.

다시 작년 1월1일같은 삶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.

이제 2021년에 하고 싶은 것을 잘 이루고 잘 배우면서 잘 살아봐야겠다.

아, 근데 새해를 맞이하자마자 하고 싶은 것 한 개를 이루었다.

난 뜨개질을 진짜 못한다.

그래서 헤어밴드를 꼭 뜨고 싶어서 떴는데 항상 망해서 써니쌤 손에서 다 풀려지기 일쑤였다.

꼭 제대로 떠야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새해 다음 1월 2일 6시간동안 빡집중을 해서 헤어밴드 한 개를 제대로 뜨는데 성공하였다.

남은 계획들도 다 이루었으면 좋겠다.

암트 이번 2021년 모두 행복하소 음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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